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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디시 미니멀리즘의 정수, Totême(토템) 브랜드 스토리

by Studio24 2026. 1. 2.

요즘 패션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토템은 그냥 기본템 브랜드 아니야?”라고 묻는다면,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토템은 기본템을 만드는 브랜드가 맞지만, 그 ‘기본’의 기준이 남다르다. 단순히 베이직한 옷을 만드는 게 아니라, **입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편안하고 세련되게 만들어주는 ‘완성도 높은 기본’**을 추구한다. 그래서 한 번 빠지면 꾸준히 찾게 되는 브랜드가 바로 Totême다.

오늘은 토템이 어떻게 탄생했고, 왜 이렇게 많은 패션 피플에게 사랑받는지, 그리고 토템만의 감성이 무엇인지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깊게 파헤쳐보려고 한다.

Totême의 시작: 패션 인플루언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토템은 2014년, 스웨덴 출신 패션 인플루언서 **엘린 클링(Elin Kling)**과 그녀의 남편 **칼 린드만(Karl Lindman)**이 함께 설립했다.
엘린 클링은 이미 유럽에서 유명한 패션 아이콘이었고, 그녀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많은 브랜드와 매거진에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히 옷을 입는 사람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미니멀리즘 철학을 담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바로 Totême.
이름부터 ‘토템(Totem)’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개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오브제처럼 오래도록 사랑받는 옷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템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덜어낼수록 더 아름답다”

토템의 디자인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 과한 장식 없음
  • 깔끔한 실루엣
  • 고급스러운 소재
  •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이 네 가지가 토템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특히 토템은 스웨디시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스웨덴 특유의 절제된 감성, 실용성, 그리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팔레트가 토템의 옷 곳곳에 녹아 있다.

그래서 토템의 옷은 처음 보면 “심플하네?” 싶지만, 입어보면 “아, 이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핏, 소재, 디테일이 정말 잘 맞아떨어진다.

토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

토템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아래 아이템들이 브랜드의 감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 스트라이프 니트

토템의 대표 아이템.
단순한 스트라이프 니트지만, 어깨 라인과 기장, 소재감이 완벽하게 조화되어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준다.

✔ 트윌 팬츠

허리 라인과 다리 실루엣이 예쁘게 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 바지”라고 부른다.

✔ 스카프 자켓

토템을 상징하는 아이템 중 하나.
스카프가 붙어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미니멀하면서도 포인트가 된다.

✔ 데님

토템 데님은 핏이 정말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라인 덕분에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린다.

토템이 사랑받는 이유

토템은 단순히 옷을 파는 브랜드가 아니다.
**‘옷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에 가깝다.

✔ 1. 옷장에 오래 남는 옷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몇 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다.
그래서 ‘투자템’으로도 많이 선택된다.

✔ 2. 입었을 때 더 빛나는 실루엣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제로 입었을 때 더 예쁘다는 평가가 많다.
핏을 정말 잘 잡는 브랜드다.

✔ 3. 브랜드 철학이 명확하다

“Less but better(적지만 더 나은 것)”
이 철학이 모든 제품에 일관되게 반영되어 있다.

✔ 4.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스웨덴 브랜드답게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친환경 소재 사용, 생산 과정의 투명성 등 지속가능한 패션을 지향한다.

Totême의 브랜드 스토리가 주는 메시지

토템은 화려한 트렌드를 좇기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다.
“옷은 나를 표현하는 도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매 시즌 과하지 않지만 존재감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그래서 토템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 공통점이 있다.

  • 미니멀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 옷의 ‘핏’과 ‘소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는다
  • 브랜드의 스토리와 철학을 중시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토템은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니라, 자기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 된다.

Totême는 앞으로 어디로 갈까

토템은 이미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백화점 입점과 온라인 편집숍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있다.

앞으로도 토템은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토템은 결국 ‘나를 위한 옷’

토템의 브랜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하나의 결론에 도달한다.
토템은 화려한 옷을 만들지 않는다.
대신 입는 사람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주는 옷을 만든다.

그래서 토템을 입으면 과하지 않지만 세련된 느낌이 난다.
이게 바로 토템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