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1 Loro Piana, 이야기할수록 빠져드는 그 매력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 딱 질렸다면 Loro Piana가 신선한 바람 같은 존재일 거예요. 겉으로는 심플하지만 속은 장인 정신으로 꽉 찬, 이탈리아 발 고급 섬유 브랜드의 역사와 성장기를 캐주얼하게 살펴볼게요.1. 작은 직물 가게에서 시작된 꿈1924년, 이탈리아 Trivero라는 작은 마을에서 Pietro Loro Piana가 작은 직물 공방을 열었어요.처음엔 주변 농가에서 모은 양모를 다루는 동네 ‘양털 장사’였지만, 한올 한올 섬세하게 짠 원단 덕에 입소문이 퍼졌죠.2. 가족 손을 거쳐 더 커진 세계1940~70년대: 조카 Franco와 그의 아들들이 가업을 이어받아 ‘의류’로 분야를 넓혔어요.1990년대: 밀라노와 뉴욕에 매장 오픈, 캐시미어 스웨터와 재킷으로 패션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죠.201.. 2025.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