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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14

26SS Celine Collection 피비 파일로가 셀린느를 이끌어 브랜드를 어느정도 반열에 올려놨다면 에디 슬리먼이 그 뒤를 이어 브랜드를 인기 브랜드로 탈바꿈 시켜놓았었다, (에디 슬리먼의 생로랑과 비슷한 점이 많았지만...) 피비 파일로가 셀린느를 이끌 때 보좌했던 마이클 라이더가 셀린느를 맡으면서 전세계 패피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결과는 호평 일색, 개인적으로도 이번 컬렉션이 거의 26SS 컬렉션 중 탑이라 생각되었다. 예전에 있던 피비 파일로의 셀린느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프렌치 느낌에 스타일링과 상당히 웨어러블한 실루엣을 가져오면서 셀린느의 성공이 계속 되어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에디 슬리먼의 셀린느와는 다르지만 악세서리등을 피비 파일로 셀린느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정말 대단한 컬렉션을 만든 것 같다. 2025. 7. 8.
디자이너로써 그리고 머천다이저로써... 뉴욕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생활하면서 패션 디자인 공부를 하며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예술과 디자인에 차이는 뭘까?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예술은 자기 스토리 또는 관심 분야를 스스럼 없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자, 라고 하면, 디자인은 자기 스토리 또는 관심 분야 또는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어떻게 물건이 판매 될 수 있도록 예술을 이용하여 표현하는 것이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판매라는 관점에서 디자인을 봐라 보았습니다. 그 브랜드의 역사, 히스토리 등에서 나오는 예술적 감각을 어떻게 상업적으로 풀 수 있는지 이 것이 디자인에서 핵심이라 생각해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옷, 너무 뒤쳐지지도 않고 나아가지도 않는 디자인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당연히 상업적으로 디자.. 202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