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2 LVMH 아트 디렉터 킴 존스 디자이너 킴 존스, 루이비통 맨즈웨어 아트 디렉터부터 봐 온 인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다. 루이비통에서 디올로 그리고 펜디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현재는 아만리조트 그룹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힌 킴 존스. 영감을 얻고 디자인을 하는데 있어서 세련되고 상업적이게 잘 표현한다. TPO에 잘 맞고 예술적인 감각도 있으면서 상업적이게 디자인을 표현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항상 요즘 다른 디자이너를 보면 너무 맥시멀리즘에 꽃혀있어서 너무 과장된 디자인만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킴존스의 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뭔가 절제되고 세련되어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또 보여줄지 가장 기대가 되는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2025. 7. 7. JW Anderson의 Dior, 진짜 Dior인가... 이번 26SS JW Anderson의 Dior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너무 JW Anderson 다운 디자인 이였지만 과연 Dior 다웠을까?.... 각기 아이템으로 봐서는 너무 평범한 British Casual에 가까운 아이템들, 스타일링만 들어간게 아닌지 싶다. Dior이라면 뭔가 세련됨, 모던함, 고급스러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된다. Dior은 브랜드가 오뜨꾸뛰르로 시작된 만큼 뭔가 더 특별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나와야된다, 그래서 존 갈리아노가 그렇게 찬양 받고 예술적으로 다가가고 하고 적어도 현대로 오면서 모던 적이지만 그래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26SS JW Anderson의 Dior은 사실 다른 브랜드에서도 흔히 대체할 만한 아이템들이 너무 많다. 심지어 .. 2025. 7. 6. 이전 1 다음